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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25 vs r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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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244
245245더불어 마베라가 무너지면 체르드가 북랜드의 새로운 맹주가 될 가능성을 차단하고, 델라웨어가 그 자리를 대신하겠다는 정치적 계산도 있었다. 이러한 판단 속에, 델라웨어는 웨스타시아와 군사협력 조약을 체결하고, 일부 병력을 웨스타시아 지휘 아래 전선에 파병하기에 이른다. 북랜드 전쟁 구도는 이로써 마베라–체르드 대 웨스타시아–델라웨어라는 양 진영 체계로 본격화되었고, 이 구도는 사실상 전쟁 후반부까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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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벵가지 상륙 ====
248자세한건 [[벵가지 상륙전]]문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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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47=== 딮스마르크 추격전: 봉쇄가 뚫리다 ===
251248자세한건 [[딮스마르크 추격전]]문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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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대공세 ====
2541983년 가을, 마베라–체르드 연합군은 전선을 일제히 반격하기 시작했다. 참호전과 장마로 한동안 고착되어 있던 전황은, 7월 장마 종료와 동시에 점진적 전환을 예고했으며, 루이나를 비롯한 제3국의 물자·정보 지원이 본격화되면서 전쟁의 흐름은 서서히 ‘되돌려지기’ 시작했다. 이 대공세는 마베라 왕국 수뇌부가 전격적으로 승인한 '국민총동원계획 제12호'의 일환으로 시행된 일련의 반격 작전 묶음으로, 북부 노르트란트 회랑, 중부 솔로몬 돌출부, 남부 A-M 라인을 축으로 하는 3방향 작전이었다. 연합군은 이 작전을 통해 고착화된 전선을 타개하고, 웨스타시아군의 후방 보급망과 방어선을 붕괴시키며, 다시금 전술 주도권을 탈환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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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노르트란트 회랑 전투 =====
2572561983년 가을, 마베라–체르드 연합군의 대공세가 시작되며 침체되어 있던 전쟁 양상이 서서히 전환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 연합군이 가장 주목한 지역은 북부 노르트란트 회랑이었다. 이 지역은 카르비크 고원과 로흐스 평야 사이를 잇는 좁고 긴 병목지대였으며, 웨스타시아군이 마베라 북부를 점령한 이래 줄곧 군수 보급의 핵심 동맥으로 기능해왔다.
250=== 벵가지 상륙 ===
251자세한건 [[벵가지 상륙전]]문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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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대공세 ===
2541983년 가을, 마베라–체르드 연합군은 전선을 일제히 반격하기 시작했다. 참호전과 장마로 한동안 고착되어 있던 전황은, 7월 장마 종료와 동시에 점진적 전환을 예고했으며, 루이나를 비롯한 제3국의 물자·정보 지원이 본격화되면서 전쟁의 흐름은 서서히 ‘되돌려지기’ 시작했다. 이 대공세는 마베라 왕국 수뇌부가 전격적으로 승인한 '국민총동원계획 제12호'의 일환으로 시행된 일련의 반격 작전 묶음으로, 북부 노르트란트 회랑, 중부 솔로몬 돌출부, 남부 마레트 라인을 축으로 하는 3방향 작전이었다. 연합군은 이 작전을 통해 고착화된 전선을 타개하고, 웨스타시아군의 후방 보급망과 방어선을 붕괴시키며, 다시금 전술 주도권을 탈환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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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2571983년 가을, 마베라–체르드 연합군의 대공세가 시작되며 침체되어 있던 전쟁 양상이 서서히 전환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 연합군이 가장 주목한 지역은 북부 노르트란트 회랑이었다. 이 지역은 카르비크 고원과 로흐스 평야 사이를 잇는 좁고 긴 병목지대였으며, 웨스타시아군이 마베라 북부를 점령한 이래 줄곧 군수 보급의 핵심 동맥으로 기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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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259웨스타시아 제3기갑군단은 이 회랑을 통해 전차 연료, 포탄, 식량, 의약품 등 각종 보급품을 남부 전선과 솔로몬 돌출부 전방까지 전달하고 있었고, 실질적으로 회랑의 유지 여부가 전선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고 있었다. 마베라와 체르드의 군사 지도부는 이 병참선을 차단하는 것이 일시적 승리가 아닌 전략적 전환을 이끌 유일한 열쇠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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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269결정타는 케르덴 수로 통제소의 폭파였다. 이 수로는 회랑을 통과해 마베라 북부까지 식수와 정수 처리를 공급하던 시설로, 루이나 특수공작대가 매설한 수중 폭발물이 8월 11일 새벽 정각에 기폭되었다. 수로의 붕괴로 인해 수천 명의 병력이 식수 확보에 실패했고, 이에 따른 장티푸스 및 설사병 유행으로 비전투 손실이 실제 전투 사망자 수를 추월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노르트란트 회랑은 전투 이전에 병참이 먼저 붕괴한 전장으로 기억된다. 포성이 멎기 전, 이미 연료와 식수, 식량과 탄약이 끊긴 웨스타시아군은 스스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마베라–체르드 연합군의 본격적인 지상 반격은 그 뒤에 이어졌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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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강타 작전 =====
271==== 강타 작전 ====
272272솔로몬 돌출부는 마베라 중부 전선에서 유일하게 웨스타시아군이 동쪽으로 깊숙이 박힌 형태의 교두보를 형성한 지역이었다. 산지와 고원 사이로 형성된 완만한 구릉지대에 펼쳐진 이 지형은 전선의 균형을 크게 무너뜨리는 돌출된 압력점으로, 웨스타시아군은 이 지역을 기반으로 마베라 심장부를 위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었다. 반대로 마베라 측에게 이 돌출부는 전략적으로 도려내야 할 종기와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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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274이에 따라 마베라–체르드 연합군은 ‘국민총동원계획 제12호’의 중심축으로 돌출부 제거를 위한 전면적 반격 작전, 즉 ‘강타 작전(Operation smash)’'''을 수립했다. 이 작전은 명목상 48시간 동안의 강력한 포격과 기갑 돌격으로 솔로몬 돌출부의 방어선을 박살내고, 남북에서 포위망을 닫아 적 3개 사단을 고립·섬멸하는 작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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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284결정적 전환점은 9월 18일, 마베라 공군의 “에이브럼 작전” 하 강습기가 돌출부 중앙의 통신지휘소를 파괴하면서 도래했다. 이후 남측 체르드군이 동부 능선까지 밀고 들어가며 포위망을 재봉쇄했고, 9월 22일, 남은 웨스타시아 병력 9,300명은 대부분 전투불능 상태로 항복하거나 산개 탈출을 시도하다 무력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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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아크로-미스라타(A-M 라인) 돌파 작전 =====
286==== 레트 라인 돌파 작전 ====
287287강타 전투 이후 중부 전선이 전술적으로 교착되자, 마베라–체르드 연합지휘부는 남부 아크로마–미스라타 일대의 전선 돌파를 전격 결정한다.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지형이 평탄하고, 고원과 평야가 만나는 완충지대에 해당해 전차기동전에 적합한 구조를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동시에 이 전선은 오랫동안 방어 중심의 고착 상태였고, 이미 마베라군과 웨스타시아군 모두에게 지뢰대, 참호망, 고착화된 중화기 진지가 빽빽이 늘어선 "움직이지 않는 전선"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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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289하지만 마베라군 수뇌부는 솔로몬 돌출부 붕괴 이후 전선이 일시적으로 재편되고 있는 틈을 노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웨스타시아군 제14보병사단과 제6혼성기갑대대가 재보급과 병력 충원을 위해 일부 병력을 철수한 상황을 정찰망이 포착하면서, 돌파 작전은 빠르게 실전 계획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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